[뉴욕개장]금리 소폭인하 관측에 상승폭 줄여

[뉴욕개장]금리 소폭인하 관측에 상승폭 줄여

김유림 기자
2007.12.07 23:36

7일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나스닥지수가 곧 약세권으로 밀렸다.

11월 비농업 고용자가 9만4000명 늘어 예상(8만명)을 크게 웃돌자 주택 시장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를 상쇄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 결정에 앞서 11월 고용지표를 주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큰폭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면서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동부시간 9시33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보다 13.66포인트(0.1%) 오른 1만3633.55를, S&P500지수는 1.02포인트(0.07%) 오른 15088.36을 기록중이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2.38포인트(0.09%) 하락한 2706.65에 거래되고 있다.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9만4000명, 실업률은 4.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 고용자수였던 17만명의 절반을 조금 넘었지만 월가 예상치였던 8만명은 훨씬 웃도는 결과다.

실업률도 예상치 4.8%를 하회해 석달째 4.7%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는 소비 심리 호조로 이어져 경기 침체를 막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연준이 12일 FOMC에서 금리를 큰폭 내리지 않아도 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시간당 임금은 전달 보다 8센트(0.5%) 상승한 17.6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0.3% 증가 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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