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와이즈만-KAIST 뇌공학 프로젝트’ 캠프가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카이스트에서 열린다. 이 캠프의 프로그램은 정재승 교수를 비롯한 카이스트 교수진이 직접 개발했다.
앞서 카이스트와 ㈜창의와탐구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지난 7월 산학협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상위 0.4%의 최우수 과학영재들이 참가한다는 것. 와이즈만 영재교육(www.askwhy.co.kr)에서 1년 이상 수강한 회원 중 과학고·영재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초6·중1 학생중 두 차례에 걸친 선발고사를 통과한 24명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동물의 뇌와 로봇의 뇌, 그 놀라운 상호작용에 대한 탐구가 이번 캠프의 주제"라며 "앞으로 과학계의 중요한 화두가 될 뇌공학에 대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수업 방식 대로 진행되고, 중3에서 고1학년 수준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캠프를 진행하는 조교들은 모두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의 카이스트 학생들이다.

또 쥐의 생태학과 신경과학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로봇을 만들어 경주대회를 펼치는 팀 프로젝트 활동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정재승 교수를 비롯 휴보(HUBO)라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로봇을 개발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에 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뇌생물학자 카이스트 생물학과 김대수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밖에 과학영화를 보고 카이스트 석·박사들과 토론을 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캠프가 끝나면 참가자 24명은 카이스트 석·박사의 멘토링 서비스를 받게 된다.
(02)2033-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