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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이 올해 하반기까지는 상장 작업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작업을 추진 중이고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으로 자금 소요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금호생명은 당초 상반기내 상장을 두고 고민했지만 최근 하반기로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연내에는 상장을 마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당초 금호생명은 상장 생보사 1호라는 상징성 등을 감안해 상장 준비 작업에 속도를 냈지만 최근 상황이 일부 달라졌다. 상장 생보사 1호로는 금호생명 외에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 꼽히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호생명이 3월 결산에서 2007년 회계년도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둘 게 확실시되는 만큼 연간 실적을 반영해 상장가액을 높일 수도 있다는 복안이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실적이 6 ~ 7월 초 사이에 나오는 것(금호생명은 3월 결산법인)도 상장 작업 순연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 그룹 차원에서 대한통운 인수 세부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힘을 분산시킬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부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생명 외에 상반기 중 금호렌터카의 상장 작업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자금 필요성이 점증하고 기존 컨소시엄내 계열사의 부담이 커질 경우 금호생명의 상장 작업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금호생명의 지분(작년 9월말 기준)은금호석유(118,000원 ▼4,500 -3.67%)화학 23.8%,아시아나항공(6,900원 ▼190 -2.68%)23.19%,금호산업(4,605원 ▼265 -5.44%)16.21% 등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특수관계인(총수 일가 등)이 모두 69.8%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