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들쭉날쭉 외인,금일은 '대량매도'

[선물마감]들쭉날쭉 외인,금일은 '대량매도'

김동하 기자
2008.02.22 15:58

선물시장이 외인의 대량매도 탓에 다시 힘없이 하락했다. 외인매도로 베이시스가 악화됐고, 이는 2880억원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로 이어지면서 현물시장을 압박했다.

22일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9포인트 내린 214.10으로 마감했다. 하락률은 1.34%. 마감 베이시스는 0.37로 악화됐고,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27포인트로 전일 0.55포인트에 비해 더욱 악화됐다. 최근 평균 베이시스는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이다.

거래대금은 17조6936억원, 거래량은 16만5958계약으로 전일대비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108계약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외인은 5243계약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990계약, 606계약 순매수했다.

최근 선물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지니지 못하고 있는 외인들은 이날 대량매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들쭉날쭉한 흐름과 미결제약정 증가가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하락장에 집중적으로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추세판단에 대한 답을 주지 않은 채 박스권에 머물렀다"며 "외국인 매도도 절대수치는 크지만, 미결제약정 등을 감안할 때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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