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생개혁법안 5월 임시국회 처리"

李대통령 "민생개혁법안 5월 임시국회 처리"

송기용 기자
2008.04.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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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마무리발언 "17대 국회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시급한 민생개혁법안을 총선이 끝난 후인 5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17대 국회가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만큼 임기까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도 다음 국회에서 하면 된다는 식으로 국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총선이 끝난 이후에는 여야가 만나기 쉽지 않을 수 있는 만큼 당정협의를 통해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공직자들의 업무자세와 관련,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새 정부의 정책에 점차 적응해 효과가 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하고 "장관들은 일선 공직자들의 사기를 살리면서 새 정부의 철학과 정책이 일선 하위직까지 이해 되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장관들의 빠른 업무 파악을 당부하면서 "막연히 지시와 훈령만 내리지 말고, 하급 공직자 업무를 정확히 파악해 상하가 일치돼 실질적 변화와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승수 총리는 현장 방문과 관련, "(선거개입 논란을 우려해) 그동안 현장방문을 자제했는데,총선이 끝나면 현장방문을 재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경호처의 공주교육원 건립 추진 백지화 결정에 대해 "경호처가 올바른 판단을 했다고 본다"며 "이 지역 주민들은 중앙정부의 시설을 기대하고 있을 텐데 관련 부처간 협의를 통해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건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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