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해 목표에 가까운 성장 확신"

李대통령 "올해 목표에 가까운 성장 확신"

뉴욕=송기용 기자
2008.04.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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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없애고 투자를 활성화하면 올해 목표에 가까운 성장을 할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 대통령 발언은 "현 경기흐름에서 올해 6% 경제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전날 기자회견과 배치된 내용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피에르(PIERRE) 호텔에서 열린 동포리셉션에서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워 미국은 0.5% 성장해 거의 제자리에서 멈추고 유럽 일부도 1.5%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원자재 값이 오르고 곡물,사료값도 급등하는 등 기름 한방울 나지 않고 식량 자급률도 25%에 불과한 우리에게도 불리한 여건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때마다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극복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 가운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야 하는 것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맞게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법인세를 감축하는 등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처럼 우리 사회의 후진적 요소를 선진적으로 바꾸면 미국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올해 목표에 가까운 성장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임기 5년간 모든 분야를 선진화 시킨다면 10년 안에 7대 경제대국, 국민소득 4만달러까지 만들수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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