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위 은행인 내셔널시티가 70억달러의 유동성 조달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1일 내셔널시티는 사모펀드 코세어캐피털가 이끄는 일단의 투자자들로부터 70억달러를 투자받기로 합의했다.
내셔널시티는 투자 댓가로 주당 5달러의 가격에 내셔널시티 지분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주당 5달러는 지난 주말 내셔널시티 종가보다 40%나 낮은 가격이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이번 투자 합의에 따라 코세어캐피탈이 내셔널시티 지분 50%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셔널시티는 이날 또 주주 배당금을 기존의 21센트에서 1센트로 삭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 배당금 삭감이다.
내셔널시티는 올해 1분기 1억7100만달러(주당 2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