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지수선물 급상승..5일선 회복

[선물마감] 지수선물 급상승..5일선 회복

홍재문 기자
2008.05.13 15:25

외인 선물 순매수→베이시스 회복→프로그램 순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상승하며 5일 이평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호전되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확대된 영향이었다. 중국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도 외부적인 재료였다.

13일 지수선물은 지난주말 종가(234.35)보다 4.15p(1.77%) 오른 238.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말 2.15% 하락했던 선물은 이날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날 선물은 235.85에 상승출발한 뒤 중국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감으로 개장초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자 9시26분 233.55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지난주말 연중 최대규모 선물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베이시스 호전에 따라 프로그램 순매수까지 합세하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닛케이가 초반 혼조세를 탈피하고 1.5%까지 로 상승폭을 확대하자 장마감 시점까지 고점을 높인 선물은 238.85까지 오르며 5일 이평선까지 넘어섰다.

외국인은 569억원의 주식현물과 4354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수하며 이날 지수 상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지난주말 0.37까지 급락했던 베이시스 종가는 이날 1.48로 급등했으며 2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를 불러냈다. 투신권이 1367억원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순매수를 주도했다.

미결제는 117계약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주말 연중 최대규모의 외인 순매도분에 대한 환매수와 신규매수가 혼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 하락하던 콜옵션은 일제히 급등했다. 240콜은 4.70까지 치솟으며 46.8% 상승했다.

반면 풋옵션은 상승반전을 시도하다가 모조리 급락세로 방향을 돌렸다. 235풋은 3.70(-40.8%)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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