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증시가 사흘째 하락하고 국제유가(WTI) 내림세 전환이 확연해졌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막을 걸림돌은 없는 모습이다.
30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236.60) 대비 0.50p 높은 237.10에 개장한 뒤 237.40까지 상승했다.
전날 급등 부담을 느끼며 236.50으로 잠시 하락했던 선물은 닛케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시총 사위 종목이 하락출발 부담을 딛고 상승세를 재개하자 9시17분 238.25로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은 주식현물을 377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7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 월중 순매수를 기록할 태세다.
외인은 지수선물을 124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7000계약이 넘었던 대규모 순매수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1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투신권이 42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매도차익거래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123억원 순매수다. 전날 나흘만에 순매도 전환한 뒤 다시 순매수 기조를 회복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1389계약 증가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42, 괴리율은 -0.01%로 악화되고 있다.
콜옵션은 전날에 이어 상승이다. 그러나 전날 급등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선물 상승폭에 비해 미흡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0콜은 전날 종가보다 0.38p 오른 2.6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풋옵션은 하락세 지속이다. 235풋은 0.46p 내린 2.64로 떨어지고 있다.
지수선물이 월초(2일) 개장가인 239.30을 넘어 거래를 마치면 4개월 연속 양봉이 기록될 수 있다.
월말이라는 변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낮게만 볼 일은 아닐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