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상 유례없이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비교적 큰폭으로 조정받았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4.19달러(3%) 급락한 134.3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경계 매물로 유가는 이날 줄곧 약세를 보였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최근 유가급등을 정당화할 요인이 없다"며 유가폭등 대책마련을 위한 석유정상회담을 제의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WTI는 지난주말인 6일 배럴당 11달러까지 폭등하며 138.54달러로 폭등, 마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