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장중 등락끝에 3일연속 상승

[선물마감]장중 등락끝에 3일연속 상승

홍재문 기자
2008.09.25 15:44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상승하며 60일 이평선(198.22)에 다가섰다.

25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6.10)보다 0.65p(0.33%) 오른 196.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선물은 194.00에 하락출발한 뒤 191.35까지 2.42% 급락했다.

다우와 S&P500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도 공세를 취한 가운데 프로그램마저 2000억원 넘는 매물을 쏟아낸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미의회가 구제금융법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닛케이와 대만증시가 낙폭을 만회하고 중국 상하이 및 홍콩 항생 등 중국관련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낙폭을 급속도로 회복하기 시작했다.

정오 직전 196.90까지 고점을 높였던 선물은 전날 고점(197.10)을 넘어서지 못함에 따라 월고점 경신에 실패했으나 후장 초반의 반락세를 재차 극복하며 월최고 종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외국인은 2278억원의 주식과 1425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하며 이틀만에 현·선물 동시 순매도 공세를 취했다.

장초반 2000억원이 넘던 프로그램 순매수는 차익거래가 306억원, 비차익거래가 1131억원 순매수로 급선회하며 9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투신권이 1499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순매도에 나섰지만 연기금이 769억원을 순매수하며 이달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를 고수했다.

미결제약정은 513계약 증가했다. 비록 연일 증가규모가 줄었지만 지수상승에 동반되는 미결제 증가는 지수상승 모멘텀이 여전함을 의미한다.

베이시스 종가는 2.88, 괴리율은 0.25%로 전날과 비슷했다.

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지수옵션 시장도 온종일 부침을 보였다.

하락 출발했던 콜옵션은 내가격(ITM) 위주로 상승 마감했다.

195콜은 장초반 3.30까지 43.1% 급락하며 10일선마저 밑돌았으나 동시호가 이후 5.60까지 상승하며 '종가=고점'을 기록했다.

195.00콜과 197.50콜 미결제가 감소했으며 210.0콜과 215.0콜 등 깊은 외가격(OTM) 미결제까지 감소하는 특이 현상을 나타냈다.

반면 풋옵션은 초반 상승분을 모두 토해내고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190풋은 초반 5.95(52.6%)까지 급등하며 5일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전날대비 0.45p(11.5%) 떨어진 3.45에 거래를 마치며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부분의 풋옵션 미결제가 증가했으며 207.5풋과 217.5풋 등 깊은 내가격(ITM) 옵션의 프리미엄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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