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를 인수한 웰스파고은행이 미국 금융기관 합병법의 '10% 룰'을 충족하기 위해 고객예금을 줄이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융기관의 합병으로 미국 전체 고객예금의 10% 이상을 점유할 수 없다는 법조항에 근거해, 웰스파고가 고객예금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두 은행의 합병을 승인한 연준은 6월말 기준 웰스파고와 와코비아 은행의 고객예금 점유율이 10.1%에 달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