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 강세와 자동차주 약세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4.7엔(0.64%) 오른 8667.23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838.69도 소폭 상승한 838.69를 기록했다.
일본 3위 상장은행인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은 8.5% 급등했다. 일본 최대 건설사인 미쓰이푸도산은 4% 이상 올랐다.
반면 혼다는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3.5% 하락했다. 토요타도 엔화 강세 영향으로 2.3% 내렸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떨어지지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4% 오른 87.98엔을 기록중이다.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금융상 겸 재무상은 이날 "정부는 필요하다면 통화시장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정부의 개입 의지를 시사했다.
앞서 전날 엔화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달러화 대비 가치가 13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한편 BOJ는 이날부터 19일까지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