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세계경제 패권은?'오늘 16시

시골의사 '세계경제 패권은?'오늘 16시

권현진 MTN기자
2008.12.25 08:10

MTN 5부작 특별기획 '시골의사의 2009년 대전망' 4부

< 앵커멘트 >

최근 국제경제에서 이슈는 단연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입니다. 학계에서는 수십년 뒤 중국이 미국을 꺾을 것인가에 대해 찬반논란이 뜨거운데요. 세계경제 패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008년 미국발 글로벌 위기 이후 미국의 패권, 즉 팍스 아메리카나는 무너질 것인가. 과연 중국은 미국을 대신해 차기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까.

MTN 특별기획 5부작, '시골의사의 2009년 한국경제 대전망' 4부에서는 현재의 글로벌 위기가 언제쯤 진정될지와 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패권개편에 대한 진단이 있습니다.

출연자들은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한국의 수출이 줄어드는 동시에 외교정책 우선순위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바마 내각이 민주당의 텃밭인 자동차업계를 전격 지원할 경우, 한미 FTA를 손질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인터뷰] 한상완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하이닉스를 직접 지원한 게 아니라 은행 통해서 한 거고. 미국은 직접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미국보다) 협상의 우위 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이 건재하리라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중국은 불과 10년 사이 파죽지세로 성장해 왔지만 미국은 수백년 동안 점진적으로 쌓아올린 공든 탑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강석훈 / 성신여대 경제학 교수

"현 금융위기는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에 맞이하는 최대 시련이다. 향후 10~20년 이내에 중국이 미국을 꺾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론자들은 현 미국 독주체제 위에 아시아와 유럽이 더해진 3극체제가 유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시아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기위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득갑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중국으로부터 매력공세 대상이 될 수 있고, 미국으로부터는 일본과 함께 중국의 견제세력이란 입장에 놓여질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중국이 단시간안에 쌓아올린 모래성이 될 것인지 세계 제 2의 기축통화국으로 등극할 것인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MTN 특집 시골의사의 2009 한국경제 대전망'은 오늘 26일(금)까지 매일 오후4시와 밤10시30분에 방송되며, 4부는 25일 목요일에 방송됩니다.

특집기획 방송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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