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시중은행을 방문에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독려했습니다. 특히 가계나 중소기업 지원때문에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말해 가계대출 문턱이 조금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방문해 가계와 기업의 대출지원과 기업구조조정을 독려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자리에서 현재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기업들과 가계에 대한 대출지원으로 12%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부실기업을 조속히 과감하게 정리하고 중소기업 지원도 철저히 하며, 가계지원도 하면서 BIS비율을 말해야하는 것이 분명한 원칙입니다."/
이는 정부가 은행들과 외화채무 지급보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제시한 BIS 비율 11~12% 유지조항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원장은 또한 "가계대출의 거치기간 연장 등 지난해 10월 발표한 가계부채 부담완화 방안을 적극 실행해 달라"며 "영세서민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이자감면 등 프리 워크아웃제도도 적극 시행해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업구조조정에 관해서는 회생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제1차비상경제대책회의와 '워룸'설치 등을 통해 통해 가계대출 부실과 기업의 흑자도산을 없애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독당국까지 나서 은행을 독려하고 있지만 자금경색과 건전성 유지를 위해 대출을 꺼리고 있는 은행들의 태도가 바뀔지는여전히 미지숩니다. MTN 방명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