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주택시장 경기가 '버블 붕괴'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관 부동산경제연구소는 20일 지난해 일본의 맨션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28.3% 감소한 4만3733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감소율은 '버블 붕괴' 직후인 1991년(34.5%↓) 이후 최대폭이다.
12월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2% 감소한 6696호를 기록해, 역대 최장기록인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맨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4775만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