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압박..4,4p 내린 142.20

[선물마감]외인 압박..4,4p 내린 142.20

황숙혜 기자
2009.01.23 15:57

지수선물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인한 선물 가격 하락과 베이시스 악화, 프로그램 매도의 악순환이 펼쳐졌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40포인트 내린 142.20으로 마감했다. 장중 지수선물은 낙폭을 2.05포인트로 축소했으나 외국인 매도 압박에 다시 미끄러졌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다. 장중 지수선물을 2800계약 이상 공격적으로 팔아치운 외국인은 마감 기준으로 963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마감 기준으로 개인은 1273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717계약 팔았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현선물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장중 0.30 내외로 '저공비행'을 했고,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45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팔자'가 우세했다. 베이시스가 낮아진 틈을 타 차익거래로 1002억원의 매물이 나왔고 비차익거래에서도 650억원 순매도를 기록, 프로그램은 총 165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국인은 선물과 함께 코스피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78억원 순매도해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현물 매도로 전이되는지 여부를 당분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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