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보도국
◆檢, CGV 관객수 축소 '탈세' 의혹 수사
CJ그룹이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업체 'CGV'가 관람객수를 축소 조작해 탈세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해 6월 한 지방 멀티플렉스극장 건물주가 "CGV 측에서 통보한 관람객수가 너무 적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CGV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경남 김해CGV의 유료 관객수를 실제보다 9만 8천4백명 적게 신고해 매출 5억 원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CGV 서울 신사동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고, 전국 59개 CGV극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비자금 전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CGV 측은 "영진위 전산시스템이 불안정해 유료관객 수가 누락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 상반기 中企육성자금 1조 지원
서울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올 상반기에만 1조 원이 투입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중소기업 지원책을 골자로 하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특별훈령'을 발표했습니다.
14개 조항의 훈령을 보면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지난해보다 24% 많은 1조 4천억 원이 책정됐고 이 가운데 9천8백억 원이 상반기에 집중됩니다.
지원 조건도 개선돼 기술력이 있는 업체는 최고 3천만 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고, 신용보증한도도 백에서 백30%로 확대됩니다.
한편 도ㆍ소매업 등 금융위기 피해업종과 저소득층에게는 4천9백억 원이 지원됩니다.
◆안철식 지경부 차관 사망
취임 1주일만에 숨진 고 안철식 지식경제부 2차관이 올 들어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수출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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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관계자는 "안 차관이 그동안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만 주로 근무해 와 수출 분야 업무 파악을 위해 강행군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안 차관은 어제도 과천 청사로 출근해 수출 대책을 논의하다 오후 늦게야 퇴근했고 내일 예정된 청와대 수춭상황 보고 때문에 연일 강행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차관은 지난 27일 밤 11시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1시간 반 만에 사망했습니다.
◆금감원, 중소형 대부업체도 검사
금융감독원이 중소형 대부업체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자산규모 10억 원에서 70억 원의 대부업체 35곳을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울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가운데 대출고객 8백명 이상의 업체들을 우선 검사할 예정"이라며 "특히 피해신고가 접수된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체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선 불법 채권추심 행위와 유사수신 행위, 이자율 최고한도 초과 여부 등의 조사 뿐 아니라, 실제 전화통화로 불법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