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 인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상품별로 최고 연0.20%p ~ 0.50%p의 범위 내에서 예금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9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0.5%포인트나 인하된 연 3.1%로 조정됐습니다. 인하는 17일 신규 예금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은 기준 금리인하에 따른 금리 정책에 대해 논의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안에 예금 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0.25%포인트에서 0.30%포인트 가량의 인하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변동형 주택담보 대출을 비롯한 각종 대출 금리 인하는 굼뜰 전망입니다.
은행들이 한은 기준 금리가 아니라 만기가 91일인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에 따라 바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