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구조조정을 빠르고 충분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조조정기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산관리공사 자금도 현재 6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정부는 1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구조조정 기업이 자산을 매각할 때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분할해서 낼 수 있도록 하고, 금융기관의 세금을 깎아주기 위해 채권을 포기하면 세법상으로 비용으로 인정되는 손금산입도 허용됩니다.
또 44개 대기업에 대해서도 작년말 기준으로 재무구조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한 뒤 불합격 판정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자산매각과 계열사 정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MTN은 정부의 구조조정 방안 발표 내용을 19일 밤9시10분부터 50분까지 녹화로 중계합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발표하는 구조조정 방안은 앞으로 부실기업 퇴출에 대한 정부 방침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이 방송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