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308384333786_1.jpg)
올해 설 연휴에 국민 27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은 14일 오전이 가장 붐비고 고속도로는 15일 오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 여파로 모든 주차장이 극심한 주차난을 겪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인천공항에 출입국 여객(환승객 제외) 122만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20만4000명 수준이다.
총 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된다.
환승객까지 포함할 경우 총 여객 수는 136만명으로 늘어난다. 일평균 기준 22만7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이번 연휴 인천공항 이용의 최대 변수는 주차난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둥지를 옮기면서 예약 주차는 이미 모두 동난 상태.
인천공항은 임시·예비 주차 공간 4550면(1터미널 2750면, 2터미널 1800면)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2터미널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요 출국장은 평시 대비 30분 조기 개장하고 가용 가능한 보안검색 장비(CT X-ray)를 최대한 가동한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혼잡을 예상해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길 당부드린다"며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308384333786_2.jpg)
설 연휴 도로 사정도 공항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날은 15일 오전으로 서울~부산 7시간, 서울~목포가 5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17일 오전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서울 10시간, 목포~서울이 9시간30분 등 지난해보다 이동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연휴 기간 열차는 하루 평균 754회, 6일간 총 4524회 운행한다. 좌석은 평소보다 11만석 늘어난 212만석이 공급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운행되는 KTX, 일반열차 등 총 1303대를 대상으로 빈 좌석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중앙선·강릉선·중부내륙선·동해선 KTX-이음(준고속)은 4인 편도 세트 상품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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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또 서울·수색·용산 등 48개 역에 기동정비반 151명을 배치한다. 전국 15개 차량기지에도 고장 수리 전문가 69명을 포진해 열차 고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공항, 고속도로, 철도 등 이용 수단에 따라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