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당 빚 1600만원 넘어서

개인당 빚 1600만원 넘어서

오상연 기자
2009.03.17 17:09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개인의 빚 상환능력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국민 1인당 금융 부채가 16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개인의 금융부채는 총 802조 원으로 전년도보다 59조 원 늘어났습니다.

1인당 부채는 1650만원으로 지난 2002년 1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의 금융자산은 1677조 4000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35조 4000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 부채 증가 등으로 기업의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기업의 금융부채는 1년 만에 208조 원이 늘어 지난해말 현재 1154조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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