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뉴욕증시 마감시황
< 앵커멘트 >
개선된 주택지표가 또 다시 뉴욕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긍정론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소현 기자-
< 리포트 >
질문 1) 지난주에 기존주택과 신규주택지표가 개선되면서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이번에 또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요?
네, 매달 전미부동산협회가 잠정주택판매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 지수는 기존주택의 매매계약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간밤에 지난 2월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82.1로 1월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가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무엇보다 전달 7.7% 감소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택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주택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일단 전체 지수부터 확인해보면요.
다우지수가 어제보다 2.01%(152.68p)상승한 7,761.60를 기록했고요.
나스닥지수가 1.51%(23.01p)오른 1,551.60으로,
S&P500지수는 1.66%(13.21p)상승한 811.08p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 가운데서는 미국 2위의 주택건설업체인 쎈텍스 코퍼레이션이 2.93% 상승했고, KB홈이 2.81%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금융주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이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금융시장이 현재 개선되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대형 은행주들이 이에 화답했습니다. 씨티그룹이 5.93%, JP모간체이스가 5.87% 뛰어올랐고요. BOA도 3.37%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장 초반에는 실업자가 74만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최악의 민간고용지표 때문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ISM제조업지수는 36.3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독자들의 PICK!
질문2) 3월 자동차 판매수치도 발표됐는데, 예상보다는 양호했다고 하죠?
네, 실제수치는 최악의 자동차업계 현실을 보여줬지만,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이번 자동차 판매수치는 오히려 자동차 주가 흐름에 힘을 보탰습니다.
포드의 판매량은 지난해 3월보다 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개월 연속 감소세였고요. 혼다는 36% 감소, 닛산도 38%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미국내 판매 1위를 보였던 도요타 자동차마저도 39%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는데요. 하지만 현대차는 4.8% 감소한데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