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 뉴욕증시 오늘은 소폭 하락했는데요. 숨고르기인가요?
은행권의 대출 손실이 대공황때보다 더 커질 것이다, 비관론자로 평가받는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마이크 마요의 전망은 시장을 끌어 내렸다. 어닝시즌을 맞아 시장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던 차에 나온 이 같은 전망은 불안감으로까지 번져 나갔다. 오늘 다우지수 41.74포인트 내려 8천선이 또 다시 무너졌다. S&P500지수도 0.83%포인트 하락해 835.48을 기록했다.
당장 내일 발표되는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에 큰 관심이 쏠려 있는 이유는 바로 어닝시즌을 맞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동안의 낙관론과 기대감이 불안했지만 그래도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그런 분위깁니다.
나쁜 실적은 그동안 충분히 시장에 반영됐고 조정도 이뤄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펀더멘털의 개선없이 상승했던 장세는 어닝시즌으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과 맞서 있습니다. 그 시험대가 바로 알코아 실적으로 일단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실적시즌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 바로 여기에 있어 보입니다.
질문 2 >> 그동안의 시장이 워낙 강세장이어서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현지에서는 어느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까?
경기후퇴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으면서 역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은 힘이 실려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지표들이 살아나고 있고 심리적인 지지선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750선까지만 유지해 준다면 당초의 불안감은 과장됐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말은 5월을 너머 여름까지도 상승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근거다. 최근 시장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라는 설명이다. 위기의 절망이 바로 새로운 강세장의 출발이라는 낙관론자들의 예측이다. 결국 기업들의 실적 성적표에 따라 그 해답의 단초를 찾을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질문 3>> 결국은 내일 기업실적 발표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기다렸던 투자자들이 내일에는 시장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신용도 발표된다.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는 기대가 확인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또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경기회복이 예상보다는 빠를 것이라는 낙관론에 대한 평가도 단기적으로는 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