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대기업 구조조정에 관한 향후 추진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듯이 불합격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방명호기자!
네, 금융감독원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오늘 대기업 구조조정에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자세한 소식좀 전해주시죠?
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기업구조조정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해 확정했습니다.
먼저 대기업 그룹 구조조정과 관련해 주채권은행들은 5월말까지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는데요.
주채권은행은 매년 4월말까지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이 1조2107억원, 0.1% 이상인 대기업 그룹에 대해서 부채비율, 채무상환능력과 수익성 지표등을 주요항목으로 재무평가를 실시해왔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14개 정도의 대기업 계열이 불합격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중 10개 기업정도가 재무개선 약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재무구조 약정을 맺은 기업들은 부채비율 감축과 계열 구조조정 계획 등을 채권은행에 제출하고 채권은행은 이에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게 되는데요.
주채권은행들은 차입이나 기업합병 등을 통해 과도하게 외형을 확대해 유동성 악화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열사 매각 등 강도 놓은 자구노력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합격을 했더라도 경영악화 가능성과 시장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기업들과는 약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질문2) 개별 대기업 구조조정과 건설과 중소조선업 등 개별 업종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네 그렇습니다. 주채권은행들은 대기업 그룹과 마찬가지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에 따라 매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왔는데요.
독자들의 PICK!
개별 대기업 구조조정은 신용위험평가가 끝난 6월말 이후에나 추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대기업 구조조정은 영업실적과 현금흐름등을 감안해 부실화 우려가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기본평가후 불합격한 업체에 대한 세부평가를 다시 하게되는데요. 이후 최종적으로 부실징후기업으로 평가된 기업은 워크아웃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와더불어 1차와 2차 평가 결과 워크아웃으로 분류된 건설사와 중소형 조선사는 6월말까지 워크아웃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는데요.
1차 신용위험평가가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9월말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져 현재 추가로 부실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평가도 이루어져, 1차 평가시 B등급이상을 받았던 업체에 대해서 5월말까지 추가 평가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채권단은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38개 중대형 해운업체의 신용위험 평가를 이달말까지 완료하고,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해운사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채권단은 회생이 불가능한 4곳을 D등급으로 ,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은 3개 해운사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6월말까지 약140개 소규모 업체 대해서도 유동성 악화 우려가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방명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