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에 국내주식형 펀드 일제히 손실

조정에 국내주식형 펀드 일제히 손실

김태은 기자
2009.06.21 13:34

[주간펀드동향]주간 수익률 -2.78%… 가치주·중소형주 펀드 선방

코스피지수가 1400선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1일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6월 15~19일) 국내주식형펀드(설정 후 6개월, 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2.78%의 수익률을 기록, 한주 만에 손실을 입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조정 심리가 강해지면서 3.07% 하락해 1400선을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이에 비해 1.8%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가치주 펀드와 중소형주 펀드가 수익률 측면에서 선방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과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투자신탁 1(주식)'이 각각 -0.13%와 -0.15%의 주간 수익률로 손실을 거의 내지 않았다. 뒤를 이어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B)'와 'NH-CA대한민국베스트30증권투자신탁[주식]',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투자신탁-자 1',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21%와 -1.40%, -1.64%, -1.68% 순이었다.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은 수익률 하위권에 머물렀다.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1'이 -4.60%,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1'이 -3.77%, '신한BNPP Tops Value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_A)'이 -3.58% 등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1'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가 각각 -3.45%를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러시아와 인도주식펀드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가 -9.63%,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8.84%, '미래에셋친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가 -7.95%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선진국 펀드 중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 1만선이 다시 붕괴되는 등 일본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데 따라 '신한BNPPTops일본대표기업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1)'이 -5.00%, '피델리티재팬증권자투자신탁A(주식)'이 -4.83% 등으로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했다. 반면 '우리일본SmallCap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1'이 -0.56%,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증권투자신탁1(주식혼합-재간접)A'가 -0.83%, '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1(주식-파생형)종류A'와 '대신부자만들기일본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C1'이 각각 -1.80%와 -1.19% 등으로 일본 펀드 내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국내 채권형펀드는 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데 힘입어 한 주간 0.20%의 수익률로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엄브렐러증권전환형투자신탁(채권)종류C-i'가 0.73%를 기록했고 '와이즈premier12채권 2'가 0.44%, '개인연금공사채 7'이 0.34%, '교보악사Tomorrow장기우량증권자 2(채권)Class Af'가 0.33%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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