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잡스, 업무 복귀

애플 CEO 잡스, 업무 복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6.30 03:32

건강 문제로 현업에서 물러나 있던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업무에 복귀했다.

애플사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잡스 CEO가 6개월간의 치료를 마치고 직무에 복귀했으며 일주일에 며칠은 사무실에서 나머지는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잡스는 지난 1월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은 채 호르몬 불균형 치료를 위해 휴직한다고 밝힌바 있다. 잡스는 2개월전 간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잡스는 앞서 2004년에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잡스의 건강이상은 최고경영자의 중대한 신상변화에 대한 기업의 공시의무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델라웨어 대학 와인버거 기업지배구조 센터의 찰스 엘슨 회장은 "애플 이사회가 잡스의 건강상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절대적인 인물에 의해 움직이는 회사의 문제점을 보여준다"며 회사측은 간이식 수술 등을 포함 그의 건강상태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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