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상승, 501.82 마감...바이오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했다. 사흘 째 강세로 500선도 회복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7%(5.82포인트) 오른 501.8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급락으로 1.6% 가량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반전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오름폭을 키워 500선을 다시 회복했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5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억원 사자우위였다. 기관이 코스닥 주식을 이틀 연속 순매수한 건 약 한 달만이다. 외국인은 이날 14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종 플루 우려가 확산되면서 백신주들이 오른 데다 바이오주들의 저가 매력도 부각된 덕으로 풀이된다.중앙바이오텍바이넥스(6,900원 ▼310 -4.3%)가 상한가를,중앙백신(9,200원 ▼210 -2.23%)과진양제약(3,595원 ▼290 -7.46%)이수앱지스(3,185원 ▲20 +0.63%)는 7~12% 급등했다.
이밖에 업종별론 기타제조(4.71%) 통신장비(2.72%) 등이 특히 강세였고 금융, 비금속 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바이오주인셀트리온(160,500원 ▼8,000 -4.75%)과차바이오앤(11,470원 ▼110 -0.95%)이 각각 2.6%, 6.7% 올라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휴맥스(4,955원 ▼895 -15.3%)는 실적 기대감에 11% 오르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게임업체인조이맥스(2,965원 ▼170 -5.42%)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력과 해외시장 모멘텀 부각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손오공(2,435원 ▼260 -9.65%)역시 완구 캐릭터 사업 외에 신규 게임사업 기대감이 포개지면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외에코디콤은 차세대 미래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공개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에이스일렉은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으로 상한가를 쳤다.
반면,DM테크놀로지켐트로닉스(25,100원 ▼3,300 -11.62%)아이젝대림제지(8,640원 ▼100 -1.14%)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종목 16개를 포함해 595개가 올랐다. 하한가 4개 등 309개 종목은 약세였다. 보합은 93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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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9097만2000주와 1조7068억69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