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막판 비차익매수로 순매수 전환
지수선물이 5일만에 조정 받았다. 외국인이 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장 막판 비차익매수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5일 전날에 비해 0.75포인트(0.37%) 하락한 203.30에 마감했다.
출발은 0.75포인트 상승한 204.80이었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1.65포인트 오른 205.70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막판 기관 매도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5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장초반에는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모습이었지만 매수로 방향을 잡은 후에는 내내 방향성을 유지했다. 마감기준으로 3445계약 순매수였다.
반면 개인은 이날 매도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 1437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장 막판 매도 강도를 높여 1970계약 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넘나들기는 했지만 오후 들어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오전에 600억원을 넘던 프로그램 매도가 오후 들어 꾸준히 줄어들었고 2시30분을 전후해 순매수로 전환했다. 특히 동시호가에서 비차익거래로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38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456억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844억원 순매수였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11로 사흘만에 콘탱고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은 647계약 증가한 11만9567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