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증시 개장 전 지수선물은 상승세다.
이날 발표되는 고용과 경기 지표가 개선될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7시55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34포인트 오른 9707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선물은 4.6포인트 상승한 1059.40을,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6.5포인트 뛴 1722.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되는 9월 ADP 민간고용은 20만명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달 29만8000명이 감소에 비해 감소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9월 시카고구매관리자지수도 52를 기록, 전달 50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지표에 대한 기대에 더해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나이키의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것도 투심을 고무시키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1분기(6월~8월)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주당 1.06달러(5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톰슨 로이터 전망치 주당 97센트 순익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유럽 증시에서도 급등하고 있는 나이키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5.7% 상승하고 있다.
미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2.3%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2분기 들어 크게 완화되면서 경기회복의 이른 단계에 들어가 있다는 긍정적 평가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S&P500지수는 이번 분기 무려 15% 상승, 1998년 이후 최대 규모의 분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달 밸류에이션도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랠리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한편 유가는 상승세이며 달러는 약세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44% 오른 67.67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0.40% 상승한(달러 약세) 1.4646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66% 하락한(달러 약세) 89.50엔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