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에릭손+中 영향 '하락 출발'

[유럽개장]에릭손+中 영향 '하락 출발'

조철희 기자
2009.10.22 17:02

22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중국 경제가 긴축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개장 직후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0% 5194.65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1.46% 밀린 3816.54를, 독일 DAX30지수는 1.68% 하락한 5735.67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에릭손은 순익 71% 감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8.7%나 빠졌다.

영국 증시에서는 HSBC 등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프랑스 증시에서는 톰슨이 5.6% 급락 출발했다.

특히 이날 증시는 하락 마감한 중국 증시의 영향도 적지 않게 받았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이날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9.0%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수치다.

그러나 이처럼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져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유지해온 느슨한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올 것이며 금리인상과 부양정책 중단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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