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스닥, 개시와 함께 급등

中 차스닥, 개시와 함께 급등

엄성원 기자
2009.10.30 11:35

일일 상승률 90% 예상..장 초반 160% 오른 종목도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스닥(차이넥스트)이 30일 첫 거래 시작과 함께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현재(현지시간) 필름 제조업체 후아이브라더스가 공모가 대비 129% 오른 65.5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징토레드아웃도어프로덕츠는 152.5%, 안후이앙켑이오테크놀로지그룹이 160.6% 각각 상승했다.

첫 정규 거래일인 이날 차이넥스트의 상승률은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장된 28개 기업중 첫날 거래에는 10개기업이 참여했다.

궈두증권의 선임 투자 전략가 장 시앙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는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좇는 경향이 있다며 첫날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투자자 대부분이 상장사 주식을 사길 원한다며 이날 주가 상승률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이넥스트는 상하이, 선전의 기존 2개 거래소가 요구하는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만들어졌다. 운영은 선전거래소가 맡았다. 20% 이상 급등락할 경우, 30분간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50% 이상 급등락하면 다시 30분 휴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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