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부진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 대비 14센트(0.2%) 떨어진 배럴당 76.46달러를 기록했다.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던 유가는 11월 서비스업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비제조업지수는 11월 비제조업지수가 48.7을 기록했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조사치는 51.5였다.
비제조업지수는 전월 수준에도 크게 못 미쳤다. 10월 비제조업지수는 50.6을 나타냈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50을 상회할 경우, 경기확장을, 하회할 경우, 경기 위축을 각각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