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사면 환영
중소기업계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면을 환영하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G20 정상회담 유치와 400억 달러 원전 수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어느 때 보다 기대되는 현 시점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던 경륜 있는 기업인을 사면한 것은 시의 적절하다"며 "향후 이 전 회장이 우리경제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특히 이 전 회장이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과 기여를 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 전 회장의 사면으로 향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 전 회장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활동 재개도 이어져 우리나라가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다만, "이번 사면대상에 민생과 관련한 경미한 경제 사범의 중소기업인들이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