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올 연말 3%까지 인상될 것"

"美 금리, 올 연말 3%까지 인상될 것"

엄성원 기자
2010.01.08 03:43

-RBS 선임 이코노미스트

RBS증권 뉴욕 지점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스탠리가 올해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3%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리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위협에 맞서 현재 제로 수준(0~0.25%)인 연방 기금 금리를 올 연말 3%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리는 특히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FRB가 이미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탠리는 고용지표 개선도 전망했다. 스탠리는 8일 발표되는 미국의 실업률이 비농업부문 고용 개선으로 이전보다 나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탠리의 금리 인상 전망은 동료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가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방 기금 금리가 올 연말 0.75%에 이어 내년 1분기 1.25%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