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경기부양책 유지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5% 오른 549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0.4% 뛴 4015.77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4% 상승한 5988.8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트리셰 총재가 경기부양기조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경기 낙관이 한층 강화됐다. ECB가 이날 정계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로 동결한 것도 호재가 됐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지난해 4분기 철광석 생산이 중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49%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2.2% 올랐다.
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은 BNP파리바의 투자 의견 상향으로 2.5% 뛰었다.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SAP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7%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고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