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아이티에 구호품 차량 급파

코트라 아이티에 구호품 차량 급파

최석환 기자
2010.01.20 09:18

韓기업 3곳 근무 현지직원들에 구호품 전달

코트라(KOTRA)가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품 차량을 급파했다.

코트라는 구호품을 실은 차량이 아이티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를 출발, 국경을 통과한 뒤 아이티에 진출한 한국기업 ESD(발전소운영), 윌비스(봉제), 아스트로카톤(박스제조) 3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 직원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품은 약 7000달러 규모의 식료품(물, 통조림, 소세지, 초콜릿 등)과 의약품으로 구성됐다. 5000달러는 코트라 직원들의 사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2000달러는 ESD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는 오는 23일 2차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석 산토도밍고 KBC 센터장은 "한국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은 지진발생 직후 한국인들의 아이티 탈출을 도왔으며 일부 직원들은 한국인 직원들과 함께 공장에 남아 현장을 지키고 있어 이번에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경이동이 자유로운 공용차량을 이용해 교민, 구호단체의 이동과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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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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