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 JK 김동욱, 배재고 또 옹호 "애들 정치에 이용 마라"

'캐나다 국적' JK 김동욱, 배재고 또 옹호 "애들 정치에 이용 마라"

마아라 기자
2026.07.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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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가수 JK김동욱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가수 JK김동욱이 '스타벅스 응원구호'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는 배재고등학교 야구를 옹호했다.

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실수는 할 수 있다"며 "아이들 미래를 짓밟고 정치 희생양을 만드는 게 할 짓이냐"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발표한 배재고 야구부의 전국대회 출전 6개월 정지 처분에 대해 과도하다며 "애들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앞서 JK김동욱은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운다고? 좌표 찍는 극좌들의 만행,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할 쓰레기 정서", "정권은 너희 미래보다 짧다. 배재 렛츠고" 등의 글을 게재하며 배재고에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현재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 배재고와 광주일고 전에서는 배재고 일부 선수가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반복해 외쳤다.

'스타벅스 가야지'와 '탱크데이' 구호는 지난 5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진행한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연관된 것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KBO 구단 스카우트들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명백한 지역 비하성 조롱으로 인식했다.

비판이 쏟아지자 학교 측은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은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배재고 방문단이 오는 6일 오후 3시쯤 광주를 찾아 대면 사과와 5·18 묘역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재고 교직원·지도자·학생 선수·학부모 등 80명이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가 사과할 예정이다. 이들은 5·18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역사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 국적자로 병역 의무와 국내 투표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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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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