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4Q EPS 28센트, 전년에 못미쳐도 예상 상회
제너럴일렉트릭(GE)이 지난해 4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30억3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28센트, 매출액은 414억달러다.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망치 평균은 EPS 26센트에 매출 398억달러. 모두 예상을 상회한 결과다.
GE는 주문이 증가한 데다 감원을 비롯한 구조조정에 따라 비용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단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다.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38억7000만달러보다 22% 줄었고 EPS도 36센트에서 8센트 감소했다. 금융부문에서 손실을 봤고 항공·발전설비 선적이 전년보다 줄어든 탓이다. NBC유니버셜을 매각한 영향도 있다. 단 에너지 부문 수익은 늘었다.
제프리 이멜트 회장 겸 CEO는 "사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말에 더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최근 금융부문인 GE캐피탈 사업을 축소한 반면 발전 설비, 의료장비, 항공기 엔진 등 사업에 집중해 왔다.
GE 주가는 뉴욕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1.7%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