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外人+개인' 매도 공세..2% 하락

[선물마감]'外人+개인' 매도 공세..2% 하락

김진형 기자
2010.02.25 15:51

20일 이평선 내줘..미결제약정 급증

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20일 이동평균선을 내줬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5일 전날에 비해 4.20포인트(1.99%) 하락한 206.90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출발은 좋았다.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지수선물은 0.50포인트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10분 정도에 불과했다. 곧바로 상승 폭을 줄이더니 결국 하락반전했고 장중 내내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210선에서 1차 지지를 시도했지만 210선이 무너지자 20일 이동평균선도 쉽게 내줬고 이후 하락폭이 커졌다. 장중 저점은 206.30이었다.

개인이 장초반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장초반 순매도 규모를 5000계약 넘게 늘리면서 매도세를 이끌었다. 사흘만에 순매수하던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 개인과 같은 방향성을 보이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웠다. 기관이 꾸준히 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3897계약, 개인은 1723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4455계약 매수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차익거래가 1291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비차익거래는 동시호가에서 매수로 반전, 2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총 10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나흘만에 순매도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66으로 7거래일만에 백워데이션이었다.

미결제약정은 장초반부터 급증했다. 장중 1만6000계약 넘게 늘어나던 미결제약정은 마감이 다가오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 마감기준으로 7580계약 늘어난 10만9484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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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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