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 후 장 중 혼조세를 거듭했던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결국 상승세를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5710.6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0.29% 뛴 4000.66으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6% 상승한 6156.8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달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가 수출 회복에 힘입어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높아진 경기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날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97.7을 기록, 지난달 95.9에 비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경기신뢰지수는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전문가 예상치 97.1도 뛰어넘는 수치다.
금속 등 원자재 강세는 관련 주 상승으로 이어졌다.
구리 5월 선물이 3% 가깝게 오른 영향으로 광산주가 큰 폭 뛰었다. 구리 채굴업체 엑스트라타가와 카작무스가 각각 3.23%, 1.57% 뛰었다.
BHP 빌리튼과 리오틴토도 각각 1.36%, 1.23% 상승했다.
한편 독일 반도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RBS가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하며 2.44%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