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네이키드 신용디폴트스왑(CDS) 거래와 주식과 채권의 공매도를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는 향후 출범될 유럽증권시장청(ESMA)을 통해 이를 규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규제 시스템이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
미셸 바니어 EU 금융규제 집행위원은 "유럽은 강력한 파생상품 규제 방안을 채택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는 규제안과 함께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안은 이날 파생상품 규제와 관련된 EC 회의을 통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종료되는데 EC는 파생상품 규제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을 토대로 오는 9월 새로운 규제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