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영국 FTSE그룹과 코스피200지수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FTSE그룹은 앞으로 코스피200지수와 유사한 선물옵션 상품을 만들거나 다른 시장에 상장할 때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강기원 상무는 "코스피200 지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계약이 아니라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라며 "FTSE가 한국거래소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TSE가 한국거래소의 요구를 받아들여 코스피200 사용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한국거래소와 MSCI의 협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MSCI는 선진국지수 편입과 관련해 코스피200 지수의 자유로운 사용을 요구하고 있고 거래소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