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주식펀드 666억원 빠져나가..해외펀드,2008년 10월 이후 최대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이 12거래일 연속 계속됐다. 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을 뚫고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시 환매 증가'라는 공식이 어김없이 재현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666억원 순감했다. 지난 8일 이후 12거래일째 순유출이다. 7월 들어 빠져 나간 자금은 1조6617억원에 달하고 있고 올해 들어 순유출된 자금은 8조4310억원을 기록 중이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48억원,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투자신탁 1[주식](A)'에서 42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41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반면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과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A)'에는 각각 24억원과 22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순유출은 42거래일째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순유출 규모는 1010억원으로 지난 2008년 10월말 이후 최대 규모였다.
미래에셋 해외펀드에서 뭉칫돈이 빠져 나간게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에서 666억원,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에서도 126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39억원 순유입을 기록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89억원 순유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