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펀드 순유출 2.4조..전달 넘어서

7월 펀드 순유출 2.4조..전달 넘어서

김진형 기자
2010.07.30 08:06

[펀드플로]국내 주식펀드 15일째 유출..해외펀드는 44일만에 순유입 전환

7월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계속되면서 빠져 나간 자금 규모가 지난달 수준을 넘어섰다. 해외펀드는 사모펀드로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44 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는 2447억원이 순유출됐다. 15거래일째 순유출이다. 유출 규모도 전날 1755억원보다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 규모는 총 2조3872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달 규모(2조3466억원)를 넘어섰고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펀드별로는 '하이엄브렐러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주식-파생형]'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각각 121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115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103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반면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 70억원, '삼성스트라이크증권투자신탁 1[주식](A)' 23억원,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는 1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펀드는 44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유입규모는 24억원이었다. 하지만 이는 사모펀드에 499억원이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공모펀드는 여전히 475억원의 순유출을 기록, 일반 투자자들의 해외펀드 이탈은 계속됐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 2)'에서 82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46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38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반면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은 30억원, 'PCA China Dragon A Share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Class A'은 17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2017억원이 순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839억원 순유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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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금융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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