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기업 씨젠, 증권신고서 제출

분자진단기업 씨젠, 증권신고서 제출

최은미 기자
2010.08.04 11:26

씨젠은 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8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씨젠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씨젠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를 조기에 진단하는 진단 기법으로 눈길을 끈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유전자 증폭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매출액 131억원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3년간 17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 비중이 전체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천종윤 대표는 "아직 전세계적으로도 분자진단 산업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수년 내 분자진단이 바이오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과 당당히 겨루는 세계적인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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