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8월 판매 전년比 25% 감소

GM 8월 판매 전년比 25% 감소

안정준 기자
2010.09.02 00:11

제너럴모터스(GM)의 8월 판매가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성명을 통해 8월 판매가 18만5176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보다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지난해 중고차 판매 보상프로그램에 따른 판매확장효과로 올해 8월 판매의 상대적 위축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M뿐 아니라 미 자동차 전체 판매는 8월 들어 큰 폭 위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8월 미 자동차 판매가 1160만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GM측 설명처럼 지난해 정부 판매촉진 프로그램 혜택에 따른 상대적 감소 효과 외에도 8월들어 실제 미 경기가 둔화된 영향도 자동차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IHS 오토모티브의 조셉 바커 수석 매니저는 "노동, 고용시장 둔화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올해 8개월 째 자동차 시장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기대가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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