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돌풍' 코스모투자자문, 펀드도 공략한다

'랩 돌풍' 코스모투자자문, 펀드도 공략한다

권화순 기자
2010.09.07 09:31

'자문형 랩' 돌풍을 일으켰던 코스모투자자문이 자산운용업에도 뛰어든다.

7일 코스모투자자문에 따르면 이 자문사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집합투자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코스모투자자문은 케이원, 브레인투자자문과 더불어 자문형 랩 돌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투자자문사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운용자산이 3조1476억원에 달한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60.1%를 보유한 일본 스팍스그룹이고, 2대 주주는 29.9%를 보유한 롯데그룹이다.

코스모투자자문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금융위원회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3월 결산이기 때문에 내년 4월 중에 본격적으로 자산운용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사로서 레코드도 많이 쌓았고, 운용업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 주식 중심의 투자 방향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변신한 업체는 에셋플러스운용, 트로스톤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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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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