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애플 '맥북에어'에 필적할만한 두께와 성능을 가진 '센스' 노트북PC를 국내 시판한다.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는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프리미엄 노트북PC '센스 시리즈9'를 발표했다. 가격은 249만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CES) 2011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외신들로부터 "13인치 제품이 구현할 수 있는 최소 무게와 슬림함을 갖춘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센스 시리즈9'는 무게가 1.31kg이며, 두께가 15.9mm다. 제품 소재는 항공기에 사용하는 첨단소재인 '듀랄루민(Duralumin)'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윈도7 홈프리미엄' 운영체제(OS)와 인텔 '코어 i5-2537M'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있는 이 제품은 33.7cm(13.1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에 4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 인텔 'HD그래픽스3000' 그래픽 제어장치(GPU) 등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이밖에도 주변밝기에 따라 자동 반응하는 '백라이트 키보드'와 '스크린 밝기 자동 조절' 기능 등으로 채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노트북PC '센스 시리즈9'는 그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독자적 기술력의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올해를 글로벌 프리미엄 PC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