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美 반도체 업체 투자의견 상향조정

JP모간, 美 반도체 업체 투자의견 상향조정

권다희 기자
2011.03.03 00:18

JP모간이 미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재고 조정이 끝나가고 있는 데다 이전 전망보다 미국의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JP모간증권은 2일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을 포함한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조심스러운'에서 '건설적인'으로 상향조정했다.

JP모간은 올해 하반기 동안 재고 벌충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을 근거로 텍사스인스트루먼츠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자일링스, ON세미콘덕터 등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투자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크리스토퍼 데인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며 반도체 재고 조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미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밝힌 바 있다. 경기부양에 의한 미국 경기 회복세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데인리 애널리스트는 "지속 불가능한 국가 부채 등 미래의 언젠가는 (이전의 전망과 같은) 회복세 붕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올해 회계연도 안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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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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